프로야구 한화, 김재걸·박재상 코치 영입…주루 파트 전문성 기대

문대현 기자 2023. 10. 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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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을 9위로 마친 한화 이글스가 2명의 작전 코치를 영입했다.

한화는 21일 "김재걸, 박재상 코치를 영입했다. 김 코치는 1군 작전·주루(3루), 박 코치는 1군 외야수비·주루(1루)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김 코치의 작전·주루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박 코치의 넘치는 에너지와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선수단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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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경험과 선수단 소통 능력 높게 평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키움 이정후가 7회초 2사 1,2루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친 뒤 박재상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3시즌을 9위로 마친 한화 이글스가 2명의 작전 코치를 영입했다.

한화는 21일 "김재걸, 박재상 코치를 영입했다. 김 코치는 1군 작전·주루(3루), 박 코치는 1군 외야수비·주루(1루)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코치는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은퇴 후 2010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었고 2023시즌에는 삼성에서 퓨처스(2군) 감독을 지냈다.

박 코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선수로 뛰었다. 2018년부터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부터 키움 히어로즈에서 작전·주루코치로 맡은 바 있다.

한화 관계자는 "김 코치의 작전·주루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박 코치의 넘치는 에너지와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선수단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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