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홀인원하면 전기차 받는다…14·16번홀 경품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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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 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서 홀인원 시 BMW 전기차를 받는다.
21일 BMW 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대회의 메시지에 걸맞게 홀인원 부상으로 순수전기 차량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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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문대현 기자 = 19일부터 경기 파주시 서원밸리CC 서원 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에서 홀인원 시 BMW 전기차를 받는다.
21일 BMW 코리아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대회의 메시지에 걸맞게 홀인원 부상으로 순수전기 차량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BMW 코리아가 순수전기 모델로만 부상을 선정한 것은 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즐거움과 함께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14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BMW i5 eDrive40' 차량이 수여된다. 이 차는 BMW 5시리즈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향상된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0.8㎏·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초가 걸린다.
아울러 16번홀(파3)에서는 'BMW i7 xDrive60'이 홀인원 부상으로 걸렸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i7은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을 기반으로 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7초만에 가속하며, 105.7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순수전기 모델이 선사하는 배출가스 없는 주행의 즐거움과 대회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에 대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순수전기 모델로 경품을 선정했다"며 "남은 대회 기간 꼭 홀인원의 행운이 선수들에게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들이 매년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의 대회로 알려져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치러졌던 2015~17년 3개 대회 중 2015년과 2016년 총 3번의 홀인원이 나왔다.
LPGA 투어로 개최된 2019년부터는 모든 대회에서 홀인원이 나오는 등 6차례 경기에서 총 8번의 홀인원이 기록됐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LPGA 은퇴 무대에 나선 최나연이 홀인원을 기록해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받았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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