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철 감독 "오세근과 아직 손발 못 맞춰봐...시즌 치르면서 조직력 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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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개막을 맞이한 전희철 감독이 새 식구가 된 오세근과 아직 손발을 못맞췄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호흡을 함께하고 빡빡한 일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시즌 정관장의 우승을 이끌고 SK에 합류하게 된 오세근에 대해 전 감독은 "(솔직히) 한 번도 제대로 같이 손발을 맞춘 적이 없다"며 걱정스러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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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양, 금윤호 기자) 2023-2024시즌 개막을 맞이한 전희철 감독이 새 식구가 된 오세근과 아직 손발을 못맞췄지만 시즌을 치르면서 호흡을 함께하고 빡빡한 일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SK나이츠는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전희철 감독은 "시작부터 일정이 빡빡하다.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11월은 어웨이가 많고 1월엔 홈 경기가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솔직하게 1라운드는 5할 승률이 목표다. 그 이후 치고 올라가는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을 보여줄까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지난 시즌 정관장의 우승을 이끌고 SK에 합류하게 된 오세근에 대해 전 감독은 "(솔직히) 한 번도 제대로 같이 손발을 맞춘 적이 없다"며 걱정스러워 하기도 했다.
전 감독은 "(김)선형이랑 대학 때 오래 함께 뛰어본 오세근이지만 다른 팀에서 오래 뛰다보면 어색할 수 있다"며 "(오)세근이를 포함해 새로 온 선수들은 10경기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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