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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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서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회장 제후석)를 방문해 '포항의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을 만나 지난 9월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지방시대 주도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강연을 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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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특화단지·분산에너지특화지역 유치 나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0일 서울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회장 제후석)를 방문해 ‘포항의 수소에너지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용채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을 만나 지난 9월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한 ‘지방시대 주도 수소 경제 대전환 비전 선포식’에 참여해 강연을 해준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소연료전지 분야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기업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2024~2028)에 입주할 기업유치와 연료전지 분야 기술개발, 인력 양성에 협회가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는 탄소 중립의 핵심 수단인 수소연료전지와 연관된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설립됐다.
회장사인 두산퓨얼셀을 비롯 40개의 기업 회원과 개인, 특별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산업과 정책 연구분석, 연료전지 업계 의견수렴, 정책 건의, 기술개발 협력·지원, 정부·지자체·국제협력, 수소연료전지 관련 각종 포럼·세미나,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타 통과의 성과를 거둔 시가 수소 신산업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청정수소 생산 기지 구축과 수소특화단지,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며 “대한민국 수소 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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