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활 특화사업 발굴 주력…산청·거창 자활센터 '최우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10. 21.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에서 산청·거창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해·함안·함양·창원 지역자활센터는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산청센터는 취약계층 반찬배달 사업인 '드림찬사업단', 목재 재활용 '그린재생사업단' 등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거창센터는 이동스팀세차 '클린사업단', 로컬푸드생산 '영농사업단', 자활참여자 탈수급 성공률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2곳 등 도내 6곳 센터 우수기관
로컬푸드생산 영농사업단.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성과 평가에서 산청·거창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해·함안·함양·창원 지역자활센터는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산청센터는 취약계층 반찬배달 사업인 '드림찬사업단', 목재 재활용 '그린재생사업단' 등 지역특화공모사업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거창센터는 이동스팀세차 '클린사업단', 로컬푸드생산 '영농사업단', 자활참여자 탈수급 성공률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자활능력과 근로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에는 4천여 명이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단과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특히, 경남은 간병·청소·배송 등 기존 사업 영역을 벗어나 공공서비스일자리, 노동자작업복세탁, 청년자립도전사업 등 사회적 가치와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도내 약 200개 자활사업단은 116억 원, 사업단에서 배출된 60여 개의 자활기업은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남도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경남자활사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8월 '경상남도 자활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며 "각종 자활 정책을 지원하고 특화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