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수리티 터널서 추돌사고…13명 사상자 발생(상보)
김정유 2023. 10. 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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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수리티 터널내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55분께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수리티 터널 내에서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15인승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는 11명의 승객 중 2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버스가 터널내 정체 차량들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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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충북 보은 수리티 터널내에서 13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55분께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수리티 터널 내에서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15인승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는 11명의 승객 중 2명이 사망했다. 또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4명은 중상, 나머지 4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속버스에는 총 26명이 타고 있었는데, 60대 운전기사를 포함해 2명의 경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가 터널내 정체 차량들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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