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시작부터 닥친 악재’ 정관장 정효근, 발바닥 통증으로 개막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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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에 시작부터 악재가 닥쳤다.
포워드 정효근(30, 200cm)이 발바닥 통증으로 개막전에 결장한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거액을 주고 영입한 포워드 정효근이 발바닥 통증으로 나서지 못한다.
정효근은 팀 훈련 도중 발바닥 통증을 호소해 2023 MG새마을금고 컵대회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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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21일 안양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 서울 SK와 맞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시작부터 악재가 닥쳤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거액을 주고 영입한 포워드 정효근이 발바닥 통증으로 나서지 못한다. 정효근은 팀 훈련 도중 발바닥 통증을 호소해 2023 MG새마을금고 컵대회에 결장했다. 그의 회복세는 예상보다 더뎠고, 개막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정관장 관계자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트레이너들이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김상식) 감독님께서 복귀 타이밍을 보고 계신 것 같다. 오늘(21일) 경기 결과에 따라 복귀 시기가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정관장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FA 자격을 얻은 오세근(SK)과 문성곤(KT)이 이적을 선택했고, 변준형은 상무에 입대했다. 최성원, 이종현, 정효근 등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채웠지만 전력에 한층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국선수 듀오 오마리 스펠맨, 대릴 먼로와 재계약을 체결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하지만 스펠맨이 정강이 피로골절로 7주 진단을 받았다. 급하게 듀본 맥스웰을 대체로 데려왔지만 무게감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정효근까지 개막전에 뛰지 못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안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 사진_정관장 농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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