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수다' 구리 음악창작소…녹음·제작 지원 인기
[생생 네트워크]
[앵커]
경기 구리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가수처럼 스튜디오에서 녹음하고 음반도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김도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진지한 표정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이 만든 노래를 녹음합니다.
창작동요제에 출전하는 어린이도 데모 음반 제작에 열중합니다.
<최재희·박예나 / 경기 구리시> "작은 스튜디오 안에 이렇게 큰 녹음기랑 녹음 장비가 있어서 편리했어요. 이런 좋은 예술사업이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인창동 유통 종합상가 2층에 670㎡ 규모로 문을 열었습니다.
멀티스튜디오와 녹음실, 1인 미디어실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빌려주고 주민에게는 40%를 더 할인해 줍니다.
<백경현 / 경기 구리시장>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음악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입니다.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에선 자체 사업으로 우리 집 주제가 만들기와 교가 리메이크 제작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를 비롯해 유튜브 제작, 작사·작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 시민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참여 행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김도윤입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 #나도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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