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옵션 제공-PSG 내부 평가 좋아" 호평하다 예상 선발에선 제외...이강인 스트라스부르전 출전 여부는?

신동훈 기자 2023. 10. 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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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을 칭찬했지만 스트라스부르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선 뺐다.

'르 파리지앵'은 지난 8월에 "PSG는 리빌딩 과정에서 여전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 이 역할은 새로운 영입생 이강인에게 맡겨져야 한다. 정보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을 플레이메이커로 만들고 싶어 한다.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창조자를 찾아야 한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신뢰하며, 오늘날 스태프들은 이강인을 플레이메이커로 변모시키고 싶어 한다"고 하며 이강인의 중원 기용 가능성을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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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프랑스 '레퀴프'는 이강인을 칭찬했지만 스트라스부르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선 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스트라스부르와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승점 15점(4승 3무 1패)으로 3위에, 스트라스부르는 승점 10점(3승 1무 4패)으로 11위에 올라있다.

돌아온 이강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강인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왔다. 군 면제 혜택을 받으면서 향후 미래가 더 밝아졌다. 바로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튀니지전에서 멀티골, 베트남전에서 1골을 넣어 A매치 기간 동안 3골을 터트렸다. 이제 유망주 딱지를 떼고 A대표팀에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본격 전성기에 돌입한 듯하다.

PSG로 돌아왔다. PSG 동료들은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이강인을 격렬히 축하해줬다. PSG는 20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훈련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PSG 선수단은 금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온 이강인에게 인디안밥을 해주며 축하해주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PSG는 또한 이강인이 금메달을 들고 찍은 사진도 공유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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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경쟁을 해야 한다. 이강인은 윙어로 뛰었는데 앞으로 미드필더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르 파리지앵'은 지난 8월에 "PSG는 리빌딩 과정에서 여전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 이 역할은 새로운 영입생 이강인에게 맡겨져야 한다. 정보에 따르면 PSG는 이강인을 플레이메이커로 만들고 싶어 한다. PSG는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팀을 떠나면서 새로운 창조자를 찾아야 한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신뢰하며, 오늘날 스태프들은 이강인을 플레이메이커로 변모시키고 싶어 한다"고 하며 이강인의 중원 기용 가능성을 예측한 바 있다.

엔리케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우리와 함께 하면서 이미 자신의 수준을 보여줬다. 이강인과 함께 해서 매우 기쁘다"며 극찬을 먼저 남겼다. 이강인의 기용법에 대해서 "우리의 시스템에서 이강인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에 더 가깝다. 하지만 이강인은 9번 역할이나 윙어로도 뛸 수 있다. 이강인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골을 넣고, 마지막 패스를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엔리케 감독도 이강인에게 기대감이 큰 게 확인됐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퀴뇨스(혹은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킬리안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 우스만 뎀벨레와 함께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엔리케 감독은 선발 명단을 조정할 것이다. 마누엘 우가르테, 마르퀴뇨스는 늦게 복귀했다. 체력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이강인이 우가르테 대신 나올 수 있다. 워렌 자이르-에메리는 부상으로 인해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하며 이강인을 예상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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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프'는 다른 판단을 내렸다. 일단 칭찬을 했다. "복귀한 이강인은 PSG에 다른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한 달 만에 돌아오는 이강인은 훌륭한 몸 상태와 함께 PSG 훈련장에 돌아왔다. 이강인은 내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높은 활용성과 완성된 프로필이 이유다"고 하며 마찬가지로 기대감 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러면서 선발 명단에서 뺐다. 이강인 대신 비티냐, 우가르테, 루이스가 중원에 위치했다. 이강인은 제외가 됐다. 유일하게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뺀 프랑스 주요 매체가 '레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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