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트레블 주역’, 벤제마 후계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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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각) '맨시티의 아르헨티나 돌풍 훌리안 알바레스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의 마드리드 팀은 여름에 알바레스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벤제마의 후계자로 알바레스가 영입된다면 레알은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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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훌리안 알바레스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각) ‘맨시티의 아르헨티나 돌풍 훌리안 알바레스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더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중앙 공격수,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모두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오프 더 볼이 정말 좋은 선수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를 좋아하며 뛰어난 슈팅력을 바탕으로 하는 박스 안팎에서의 결정력이 좋은 중앙 공격수다.
또한 그는 넥스트 아구에로라고 불리며 펩의 축구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고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시도하는 성실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을 잘한다. 축구 지능이 좋아서 홀란드와는 다른 유형의 선수다.
2022년 1월에 맨시티로 온 그는 2022/23 시즌 49경기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적한 지 이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슈퍼 서브로써 뛰어난 폼을 보여줬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엄청난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이 왜 촉망받는 유망주인지 보여줬다.
그는 또한 맨시티의 트레블에 이어서 월드컵까지 우승했다. 주전으로 뛰면서 7경기 4골이라는 엄청난 공격포인트와 메시와 호흡이 상당히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줘서 차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을 이끌어 갈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런 그를 레알이 노리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의 마드리드 팀은 여름에 알바레스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23세의 알바레스는 그의 계약에 어떠한 바이아웃 조항 옵션도 없이 2028년 6월까지 시티에서 계약되어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벤제마가 사우디로 이적하면서 공격수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당장 이번 여름에는 큰 지출을 하지 않고 호셀루를 다시 레알로 데려왔다. 호셀루는 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레알의 성에 차지는 않는다.
또한 공격력이 부족하다 보니 미드필더인 주드 벨링엄이 팀 내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혼자서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벤제마의 후계자로 알바레스가 영입된다면 레알은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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