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성료

2023. 10. 21. 1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가톨릭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은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경산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으로 경산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참가자들이 14일 영주 부석사에서 문화 탐방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은 '삼성현의 고장 경산, 그 발자취를 따라서'를 주제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경산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으로 경산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5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0회로 ▲지리로 보는 경산 ▲경산, 역사를 만나다 ▲경산 지역 세고을의 읍지이야기 ▲경산 양지리에서 진한 왕묘가 발굴되다 ▲대조영의 후예가 경산에 온 까닭은 ▲경산의 인구와 산업, 그리고 미래전략 ▲경산의 도시 비전과 발전전략 ▲경산의 정체성과 경산학 등 인문학 특강과 경산시립박물관, 영주 부석사 등 문화 탐방으로 연계되어 진행됐다.

이지원 대구가톨릭대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들이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그 속에서 삶의 가치를 새롭게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서관이 지역민들에게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