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가자 교회 폭격 해명…"의도된 결과 아냐"

이금주 2023. 10. 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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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그리스정교회 교회 폭격은 "의도된 결과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교회 인근 공습 영상을 공개하며 "공습 목표는 교회가 아닌 인근의 하마스 지휘센터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19일 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성 포르피리우스 교회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가는 한편 하마스의 동맹 세력인 레바논 헤즈볼라의 관측소 등도 공습하며 타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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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내 그리스정교회 교회 폭격은 "의도된 결과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교회 인근 공습 영상을 공개하며 "공습 목표는 교회가 아닌 인근의 하마스 지휘센터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목표물 인근에 포탄이 떨어진 후 근처에 있는 '교회' 건물로 화염이 번져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서 19일 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성 포르피리우스 교회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폭격으로 교회 회관이 무너지고, 본당 외관도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마스 관영 언론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 18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최종 사망자 수에 대한 교회 측의 발표는 아직 없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성 포르피리우스 교회는 지난 17일 폭발로 수백명이 숨진 알아흘리 아랍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공습을 이어가는 한편 하마스의 동맹 세력인 레바논 헤즈볼라의 관측소 등도 공습하며 타격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작: 고현실·이금주

영상: 로이터·AFP·X(구 트위터) @jacksonhinklle·@DrLoupis·@Osinttechnical·텔레그램 Electrohizbullah·h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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