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M 이적설 또 등장…”여전히 이강인에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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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전히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다.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구엘 앙헬 길 마린은 이강인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강인이 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이미지가 클럽에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인은 자신이 PSG에서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를 거절했지만, 이는 완전히 반대였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단 두 번만 선발로 뛰었고, 이런 상황이 개선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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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전히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보도다.
아틀레티코는 지난여름 이강인과 연결됐던 팀이다. 당시 아틀레티코는 같은 리그인 스페인 라리가 소속 클럽인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던 이강인을 높게 평가했고,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틀레티코의 재정이 넉넉하지 않았던 탓에 마요르카 측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했고, 결국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다.
이강인을 놓쳤지만, 아틀레티코는 여전히 이강인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듯하다. 이강인은 PSG에 입단한 이후 부상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해 제대로 주전 경쟁을 벌이지 못했는데, 이런 상황에 놓인 이강인을 아틀레티코가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구엘 앙헬 길 마린은 이강인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강인이 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이미지가 클럽에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강인은 자신이 PSG에서 더 많이 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아틀레티코를 거절했지만, 이는 완전히 반대였다. 그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단 두 번만 선발로 뛰었고, 이런 상황이 개선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했다.
매체의 분석과는 약간 다르게, 이강인은 PSG에서 제대로 주전 경쟁을 한 적이 없다. 이강인은 PSG 합류 이후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시즌이 개막한 뒤 선발로 출전하며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한동안 결장하다 아시안게임과 10월 A매치를 치렀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 때문에 주전 경쟁을 하지 못했던 이강인이다.
이강인의 주전 경쟁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강인이 최근 열린 튀니지전과 베트남전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본 프랑스 현지 매체들은 이강인의 복귀 소식에 많은 기대를 표했다. 이강인은 22일(한국시간) 열리는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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