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방탄소년단 RM 러브콜? 박수근-밀레 평행이론 눈길 (선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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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키아' 전현무가 국민화가 박수근의 독창적인 화풍에 관심을 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은 서민들의 일상을 그림에 녹여낸 화가 '박수근 화백 컬렉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RM의 작업실에 박수근 화백의 '나무와 세 여인' 판화가 있는 것이 알려지며, 작품이 더 유명해지는 계기가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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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키아’ 전현무가 국민화가 박수근의 독창적인 화풍에 관심을 보인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은 서민들의 일상을 그림에 녹여낸 화가 ‘박수근 화백 컬렉션’ 특집으로 꾸며진다. 전현무-유병재-하니는 박수근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만나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니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을 좋아하는 ‘안목 있는 분’을 말하며 BTS RM을 언급했다. RM의 작업실에 박수근 화백의 ‘나무와 세 여인’ 판화가 있는 것이 알려지며, 작품이 더 유명해지는 계기가 된 것. 하니는 ‘선녀들’에서 예술 컬렉터로 자주 언급된 RM에 대한 친근감을 표현했다. 멤버들 사이에선 “이쯤 되면 RM씨 초대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러브콜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은 박수근 화백과 서양 화가 밀레의 떼어놓을 수 없는 평행이론을 듣고 신기해했다. 박수근 화백은 어릴 적 밀레의 ‘만종’을 보고 화가의 꿈을 키웠고 독학으로 미술 공부를 했다고. 멤버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을 주제로 한 두 화가의 닮은 점에 놀라워하는 한편, 재미있는 차이점을 발견해 관심을 모았다.
박수근 화백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화풍을 만들어갔는데, 독특한 마티에르(질감)가 눈길을 끌었다. ‘무스키아’ 전현무는 “이건 완전 ‘박수근풍’이야!”라고 감탄하면서, 박수근 화백의 독창적인 마티에르 레시피에 눈을 반짝였다고. 엄청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 과정이 놀라움을 자아내, 전현무가 감탄한 ‘박수근풍’ 그림의 비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2일 밤 9시 10분 방송.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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