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방문한 원희룡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우리기업 수주지원도

신현우 기자 2023. 10. 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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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만나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1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누부 대통령은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와 관련해) 긍정적 의사를 밝히며 나이지리아의 교통시스템 구축에 한국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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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캡처.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을 만나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나이지리아와 정유 플랜트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 중인 우리 기업의 노력도 설명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1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2030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를 방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티누부 대통령은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지지와 관련해) 긍정적 의사를 밝히며 나이지리아의 교통시스템 구축에 한국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희룡 장관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아 아부자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 원 장관은 나이지리아 최고위급(대통령 또는 부통령 등) 등을 만나 지난 G20 계기로 개최됐던 한국-나이지리아 정상회담에 대한 대통령 친서를 전달했다.

또 지난 1980년 수교 이래 구축해 온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한 지지를 당부했다.

나이지리아는 석유·천연가스 등 다량의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이 있는 국가로, 향후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수주지원 활동에도 나섰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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