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서 한국인 함께 철수시킨 日에 감사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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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이 자국민을 이스라엘에서 철수시킬 때 한국인 약 20명을 함께 수송기에 태워 대피시킨 데 대해 일본 정부에 사의를 표했다.
앞서 15일 한·일 외교장관 전화 회담 때 가미카와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14일 공군 수송기로 한국인 163명과 함께 일본 국민과 가족 51명을 이스라엘에서 한국으로 무료 수송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유사 상황 발생 시 일본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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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본이 자국민을 이스라엘에서 철수시킬 때 한국인 약 20명을 함께 수송기에 태워 대피시킨 데 대해 일본 정부에 사의를 표했다. 앞서 14일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에서 공군 수송기에 한국 국민과 일본인을 함께 태워 수송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의 호의에 답하는 차원에서 19일 이스라엘에서 하네다행 특별 항공편을 운항할 때 한국인을 함께 탑승시켰다.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 정부가 우리 국민 18명과 동포 1명이 일본 측 수송기로 이스라엘에서 출국할 수 있게 도와준 데 대해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에게 한국 정부를 대표해 감사를 표했다.
앞서 15일 한·일 외교장관 전화 회담 때 가미카와 외무상은 한국 정부가 14일 공군 수송기로 한국인 163명과 함께 일본 국민과 가족 51명을 이스라엘에서 한국으로 무료 수송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유사 상황 발생 시 일본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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