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출전 청신호…포스테코글루가 OK 사인 보냈다

김환 기자 2023. 10. 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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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컨디션이 괜찮고, 풀럼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말해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도 손흥민의 출전은 필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내내 그랬던 것처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을 조절해주기 위해 손흥민을 90분 내내 기용하는 대신 후반전 이른 시간이나 75분경 히샬리송과 교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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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풀럼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1위, 풀럼은 승점 11점으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국내 팬들의 관심사는 역시 손흥민의 출전 여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변신해 8경기에서 6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A매치 직전에 아스널과 리버풀을 상대로 연달아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풀럼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손흥민의 컨디션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현재 손흥민은 사타구니 부상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 인해 최근 국내에서 열린 튀니지전에서도 출전하지 않았다. 다행히 베트남과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하프타임에 절뚝거리며 터널로 향하거나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는 등의 모습 때문에 여전히 손흥민의 몸 상태에 대한 걱정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컨디션이 괜찮고, 풀럼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말해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메트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대한 부상 우려를 가라앉혔으며, 두 선수들이 A매치 기간 동안 불편함을 느꼈지만 현재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매우 긍정적인 휴식기였다. A매치에 출전한 선수들은 모두 돌아왔고, 선수들에 대한 메디컬 리포트 내용도 좋은 것 같다. 신체적인 관점에서 선수들은 문제가 없다”라며 부상 우려가 있던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토트넘이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도 손흥민의 출전은 필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내내 그랬던 것처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을 조절해주기 위해 손흥민을 90분 내내 기용하는 대신 후반전 이른 시간이나 75분경 히샬리송과 교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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