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영덕고속도 수리티 터널서 버스-승합차 추돌… 2명 사망·1명 심정지

최경진 2023. 10.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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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서 고속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21일 오전 8시 55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수리티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의 승객 중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26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버스에선 운전자 A(60대)씨 포함 2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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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상자 10명 발생… 주말 나들이 단체여행객 참변
▲ 찌그러진 승합차 [사진 제공=충북소방본부]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서 고속버스가 승합차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사상자가 속출했다.

21일 오전 8시 55분쯤 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수리티 터널 안을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의 승객 중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4명은 크게 다쳤으며 나머지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26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버스에선 운전자 A(60대)씨 포함 2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나들이를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일대엔 현재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터널 내 정체된 차량 행렬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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