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쟁성 현수막 철거…민주당도 민생 해결 머리 맞대자”

이승재 2023. 10.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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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쟁성 현수막을 철거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민생 행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논평을 통해 "정쟁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당내 기구 등을 정리하며 오직 국민을 최우선으로 민생을 위한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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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쟁성 현수막을 철거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민생 행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오늘(21일) 오전 논평을 통해 “정쟁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당내 기구 등을 정리하며 오직 국민을 최우선으로 민생을 위한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정쟁성 현수막을 철거한 자리에 국민과 민생 중심의 정책을 강조한 현수막을 설치할 거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과도한 현수막 게시는 지양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증오 섞인 비방을 멈추고 국민의힘과 함께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쟁에 치우침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자성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민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국민과 소통해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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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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