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팰트로 "공개적으로 사라질 것"...공식 은퇴 선언 [Oh!llywood]

유수연 2023. 10. 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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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기네스 팰트로는 '버슬'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래 은퇴 계획을 밝혔다.

이어 기네스는 "(은퇴 후) 아마도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닐 수도 있다. 나는 그저 사라질 것이고, 아무도 나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펏 기네스 팰트로는 2020년 인터뷰를 통해서도 연기 생활 은퇴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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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기네스 팰트로는 '버슬'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미래 은퇴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연기를 펼치고 있지 않는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말 그대로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라질 것"이라며 "아무도 다시는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은퇴를 시사했다.

이어 기네스는 "(은퇴 후) 아마도 나 자신을 알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닐 수도 있다. 나는 그저 사라질 것이고, 아무도 나를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기네스는 2008년에 설립한 라이프 스타일 주간지 '구프'(Goop)'를 매각할 것이며 가족에게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2018년 기준 구프의 가치는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394억 원)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팰트로는 "나는 할 일이 너무 많아 상황이 '지저분하다'고 느끼는 단계에 이르렀다"라면서 "그래서 나는 집안 일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사에서도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펏 기네스 팰트로는 2020년 인터뷰를 통해서도 연기 생활 은퇴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제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나는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팰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한 후 영화 '세븐',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어벤져스’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8년 재혼해 가족으로는 남편 브래드 팰척이 있다. 그는 지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크리스 마틴과 결혼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크리스 마틴과 슬하에 딸과 아들을 한 명씩을 두고 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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