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장벽을 넘다' 경기도 장애인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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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가 '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를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1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음악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한계와 장벽을 없애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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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2023 경기도장애인음악제'를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21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음악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음악적 소통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한계와 장벽을 없애고, 장애예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하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장량, 성남시립교향악단과 경기도 장애인 연주자가 함께하는 장애인연합오케스트라를 필두로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 한계를 뛰어넘은 테너 최승원, 소리로 빛을 전하는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이 함께한다.
또 발달장애인 합창단인 하늘소리문화예술단(하늘소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협연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아름다운 선율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관객에게 익숙한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아름다운 나라 등이 연주된다.
사회는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아나운서 이재용이 맡아 친근한 해설을 더해 관객이 클래식 음악에 쉽게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관람객을 위해 점자 프로그램북을 제작하는 등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전석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문의처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www.ggac.or.kr)와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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