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트리오 드디어 가동 가능…라이벌전 승리 정조준

김환 기자 2023. 10. 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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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공격진 트리오가 첼시를 상대로 모두 가동될 전망이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아스널 최고의 공격 트리오가 첼시를 상대로 출전할 수 있다. 가브리엘 제수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는 아스널에서 40골과 23도움을 만들어내며 아스널에 화력을 제공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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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아스널의 공격진 트리오가 첼시를 상대로 모두 가동될 전망이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2위, 첼시는 승점 11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최근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첼시는 시즌 초반부터 미끄러지며 순위가 중위권으로 내려간 반면 아스널은 8경기에서 6승 2무, 무패행진을 달리며 토트넘과 함께 PL에서 유이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다. 직전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아스널은 첼시와의 라이벌전에서도 승리해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마침 공격진이 모두 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아스널 최고의 공격 트리오가 첼시를 상대로 출전할 수 있다. 가브리엘 제수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부카요 사카는 아스널에서 40골과 23도움을 만들어내며 아스널에 화력을 제공했다”라고 했다.


세 선수들은 이번 시즌 발을 맞춰본 적이 없었다. 제수스가 프리시즌에 부상을 입어 시즌 초반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에는 마르티넬리 부상을 당해 쓰러졌다. 가장 최근에는 사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부상으로 드러누워 맨시티전에 결장했다. 사실상 아스널은 이번 시즌 들어 주전 공격진을 기용하지 못했던 셈이다.


첼시전에는 공격 트리오가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사카가 A매치 기간 동안 회복에 전념한 덕이다. 사카는 당초 10월 A매치 기간을 맞이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지만,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이후 사카는 치료를 받고 회복에 집중한 채 훈련을 받으며 첼시전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세 명의 공격수들은 흥미로운 밸런스를 유지한다. 마르티넬리는 속도를 제공하고, 제수스는 상대 수비수를 괴롭혀 수비에 혼란을 일으키고, 사카는 공을 갖고 마무리를 한다. 세 명의 선수들이 함께 뛴다면 첼시는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라며 세 선수들이 첼시전의 키 플레이어라고 조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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