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미안 언어장애 아동 해마다 증가···‘체계적 치료 등 체계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어 장애를 겪는 만 10세 미만 아동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동의 경우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한 만큼 정부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 의원은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어 장애를 겪는 만 10세 미만 아동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아동의 경우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한 만큼 정부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만 9세 이하 언어 장애 아동은 4388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만 4세 이하는 785명 , 만 5세 이상 9세 이하는 3593명이었다. 만 19세까지 언어 장애를 앓는 미성년자는 2017년 3053명에서 이듬해인 2018년 3468명으로 증가했다. 2019년 3986명에서 2020년 4609명으로 또 2021년에는 5143명, 지난해에는 5270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강 의원은 “언어 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훈 기자 sesang222@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안 할 자신 있다' 남양유업 3세 황하나도 내사…연습생 출신 한서희도 물망에
- “열애설이 이어줬죠” 다니엘 헤니, 미국서 비밀리 결혼…신부는 일본계 배우 루 쿠마가이
- 3000만원짜리 시계 150만원에 샀다면서 당근 판매…사연 알고 보니
- 4000억 벌고 SM 떠난 이수만…'이곳' 투자해 또 돈방석 앉나
- 면접 온 여성에 '성관계 후 사진 찍어 '피임 증거' 내야'…임신이 손해라는 中 로펌
- 이선균 '마약 스캔들'에…200억 투자한 영화는 '발동동'
- '커피숍서 모기 물렸다고 약값 지원해달라네요'…사장의 '한숨'
- 연봉 3억에 사택 준다는데도…'의사 없어서 휴진 중' 무슨 일?
-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푸바오 할부지, 과거 아픈 기억 떠올려
- '생일 파티 열 거라 연차 씁니다” 이런 휴가 사유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