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황희찬, 1골만 넣으면 커리어하이 경신…리그 3경기 연속 골 도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박진영 영상 기자]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이 개인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합니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간)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펼칩니다.

최근 울버햄튼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리그 초반 5경기 1승 4패로 부진하다가 이후 3경기에선 1승 2무로 반등했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는 황희찬이 있습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2경기, 리그컵까지 포함하면 울버햄튼 공식전에서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리그 5골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8골), 손흥민 등에 이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는 베트남과 A매치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최근 기세를 증명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발표에 따르면 황희찬은 득점 전환율 1위(41.7%)를 차지하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은 2021-22시즌 올린 5골이었습니다. 올 시즌 현재 5골로 타이기록을 보유한 황희찬이 본머스전에 득점을 올린다면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과연 황희찬이 득점포를 통해 개인 기록과 팀의 승리를 모두 챙길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 황희찬이 리그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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