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기운 다시 한번…SSG, 준PO 시구자 남주·김원훈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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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와 벌이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시구자로 걸그룹 에이핑크 남주, 개그맨 김원훈을 선정했다.
SSG는 "준PO 1, 2차전을 맞아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번 준PO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정규시즌 중 팀을 승리로 이끈 시구자를 다시 초청했다"고 21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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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가 NC 다이노스와 벌이는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시구자로 걸그룹 에이핑크 남주, 개그맨 김원훈을 선정했다.
SSG는 "준PO 1, 2차전을 맞아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번 준PO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정규시즌 중 팀을 승리로 이끈 시구자를 다시 초청했다"고 21일 알렸다.
먼저 22일 준PO 1차전에는 남주가 시구에 나선다.
남주는 지난 4월 22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시구자로 나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남주는 "올해 봄에 야구장을 방문하며 야구와 랜더스에 푹 빠졌다. 이번 가을야구 첫 경기에 다시 한번 시구자로 나설 수 있어 영광이며, 지난번 승리 요정의 기운이 이번에도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3일 열리는 준PO 2차전에는 유튜브 구독자 272만명의 '숏박스' 채널을 운영중인 김원훈이 시구에 참여한다.
김원훈은 지난 4월 1일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서 승리를 이끌었다. 김원훈은 "인천의 아들이자 SSG의 찐팬으로서 준PO 2차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감사하다. 준PO에서의 선전을 위해 개막전 승리의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SG는 승리를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핸드 스카프를 준PO 홈경기에 경기당 2000개씩 스타벅스 게이트, 도드람 게이트, 3번 게이트에서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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