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1위' 토트넘에 천군만마가 온다...부상 복귀하는 MF 활약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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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돌아온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벤탄쿠르 복귀 임박 소식에 기대를 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벤탄쿠르가 없는 가운데 토트넘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며 벤탄쿠르를 조명했다.
유벤투스에서 뛰던 벤탄쿠르는 2021-22시즌 중도에 토트넘으로 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복덩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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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돌아온다. 상승세를 달리는 토트넘 훗스퍼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벤탄쿠르 복귀 임박 소식에 기대를 하고 있다. 벤탄쿠르는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전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고 이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벤탄쿠르가 없는 가운데 토트넘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며 벤탄쿠르를 조명했다.
유벤투스에서 뛰던 벤탄쿠르는 2021-22시즌 중도에 토트넘으로 와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복덩이로 뽑혔다.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불렸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반월판 손상으로 인해 6개월 부상을 당해 지난 시즌 남은 경기를 통째로 날렸다. 벤탄쿠르가 빠져 토트넘은 중원에 구멍이 생겼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벤탄쿠르가 있는 18경기에서 토트넘은 11승 1무 6패를 기록했는데 없었을 때는 7승 5무 8패를 올렸다. 승률로 보면 61.1%에서 35%로 떨어졌다. 모든 문제를 벤탄쿠르 부상 여파로 할 수는 없지만, 영향이 있는 건 분명했다. 벤탄쿠르는 여전히 돌아오지 못했다.
최근 토트넘이 올린 사진을 보면 벤탄쿠르가 정상 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복귀는 시간 문제로 보인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월쯤에 돌아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무패를 달리면서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1위에 올라있다. 손흥민 득점력과 파페 마타르 사르, 이브 비수마, 제임스 메디슨이 구축한 완벽한 중원이 원동력으로 꼽힌다.
벤탄쿠르가 오면 중원에 힘이 확실히 더 생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때와 다르게 미드필더 2명이 아니라 3명이 뛰기에 공격적인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지금 사르가 맡고 있는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 사르, 비수마는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간다. 이 기간에 벤탄쿠르는 적극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경기력이 올라간다면 포스테코글루호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후반기에 가장 중요한 선수로 지목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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