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디는 아직…NC 준PO 1차전 선발 신민혁, SSG는 엘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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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1차전은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신민혁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SSG와 NC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준PO 1차전을 치른다.
3위를 차지한 SSG는 준PO로 직행했고, NC는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준PO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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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1차전은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신민혁의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다.
SSG와 NC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준PO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3위 자리'를 놓고 다퉜다. 승자는 SSG였다.
3위를 차지한 SSG는 준PO로 직행했고, NC는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준PO에 올랐다.
이제는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티켓을 놓고 겨룬다.
SSG는 에이스 엘리아스를 냈다.
엘리아스는 올해 대체 선수로 SSG에 합류해 22경기 8승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에 나와 1승무패 평균자책점 7.53을 남겼다. 첫 만남인 8월 9일에는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지난 3일 3이닝 8피안타(1홈런) 5실점 4자책점으로 고전했다. 8일에도 NC를 상대로 5⅓이닝 9피안타(2홈런) 7실점으로 난타를 당했다.
2020년 프로 입단 후 첫 가을야구에 나서는 신민혁은 준PO 1차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신민혁은 올해 29경기에서 5승5패 평균자책점 3.98을 수확했다. SSG전에는 4차례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57을 작성했다.
NC는 이번에도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 카드를 꺼내지 못했다. 페디는 이번 시즌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을 거두며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209)을 모두 석권하는 투수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에이스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등판이던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강습 타구에 오른 팔뚝을 맞았다. 큰 부상을 피했지만 당분간 투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지난 19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후 "페디는 하루하루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상태를 더 지켜본 뒤 등판 시점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했지만 일단 준PO 1차전 마운드는 신민혁에게 맡기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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