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vs NC, 6년 만의 가을야구 대결 22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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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가 6년 만에 가을야구에서 격돌한다.
SSG와 NC는 오는 22일부터 5전 3선승제 KBO 준플레이오프(준PO)를 시작한다.
SSG와 NC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2017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준PO에 오를 수 있었다"며 "준PO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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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와 NC는 오는 22일부터 5전 3선승제 KBO 준플레이오프(준PO)를 시작한다. 22~23일에는 SSG의 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붙는다. 이어 25~26일에는 NC의 홈 창원 NC파크에서 경기한다.
4차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28일에는 다시 인천으로 돌아와 5차전을 치르게 된다. SSG와 NC는 정규시즌 마지막 한 달간 준PO에 직행할 수 있는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두 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도 8승 8패로 팽팽했다.
준PO에 선착한 팀은 SSG였다. SSG는 지난 16~17일 마지막 두 경기에서 두산을 연이어 잡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NC는 KIA 타이거즈에 이틀 연속 져 1.5경기 차 뒤진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19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5위 두산을 14-9로 꺾고 한 발 늦게 준PO행 티켓을 따냈다.
SSG와 NC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2017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SSG는 에이스 김광현이 두산과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NC전 성적도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31로 나쁘지 않다.
SSG 타선의 핵심인 간판타자 최정도 정규시즌 NC전에서 타율 0.341, 홈런 6개, 9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막바지 허벅지 통증이 있었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주전 외야수 최지훈 역시 NC전 타율 0.333으로 강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우리 팀 상황과 전력에 집중해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C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제이슨 마틴(타율 0.313·홈런 1개·9타점) 박건우(타율 0.294·홈런 2개·13타점) 박민우(타율 0.308) 등 주축 타자들도 시즌 내내 SSG 마운드를 잘 공략했다.
올해 투수 트리플 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을 달성한 에이스 에릭 페디는 마지막 등판이던 지난 16일 KIA전에서 팔뚝에 타구를 맞아 교체됐다. 부상이 크진 않아 준PO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페디는 정규시즌 SSG전에서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1.38 성적을 올렸다.
강인권 NC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잘해준 덕분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준PO에 오를 수 있었다"며 "준PO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 잘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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