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월북' 트래비스 킹 탈영 등 혐의로 기소
윤석이 2023. 10. 21. 10:25
미군이 무단 월북했다가 지난달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을 탈영 등 8개 혐의로 기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킹 이병은 지난 7월 18일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갔습니다.
킹 이병은 지난해 10월 경찰 순찰차 문을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지만, 벌금 미납으로 노역을 했고 미국 송환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킹의 월북 71일 만인 지난달 27일 추방 형식으로 킹을 풀어줬고, 킹 이병은 중국과 한국을 거쳐 미국으로 이송됐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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