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어릴 때 농약병 빨고 죽을 뻔"…아찔한 사고담 '깜짝'

이은 기자 2023. 10. 21.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유미가 아찔했던 어린 시절 사고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웹 예능 '이서진의 뉴욕뉴욕2' 7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배우 이서진, 정유미는 나영석 PD, 이우정·김대주 작가 등과 미국 뉴욕의 딤섬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열혈 팬인 정유미와 이서진, 제작진은 이날 메츠 경기를 보러 갈 예정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웹 예능 '이서진의 뉴욕뉴욕2' 영상


배우 정유미가 아찔했던 어린 시절 사고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웹 예능 '이서진의 뉴욕뉴욕2' 7화가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배우 이서진, 정유미는 나영석 PD, 이우정·김대주 작가 등과 미국 뉴욕의 딤섬집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LA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의 열혈 팬인 정유미와 이서진, 제작진은 이날 메츠 경기를 보러 갈 예정이었다.

이에 자연스레 이야기가 야구로 이어진 가운데 이서진은 "어릴 때 회비 내는 야구 회원 같은 거 안 들었냐"고 물었고, 다른 멤버들은 "지방엔 없었다"며 원성을 쏟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웹 예능 '이서진의 뉴욕뉴욕2' 영상


이서진은 "초등학교 때 학교 끝나고 오면 무조건 야구밖에 안 했다"며 "프로야구 생기기 전에 일본 프로야구를 좀 봤다. 그때 일본에 장훈이라는 재일교포 선수가 이름을 날려서 한국에 일본 야구가 (알려졌다)"고 기억했다.

이우정 작가는 정유미의 고향 부산을 언급했고, 정유미는 "부산은 원래 롯데가 연고이지 않나. 나는 동래 출신"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웹 예능 '이서진의 뉴욕뉴욕2' 영상


정유미는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시골에 계셨다. 할머니 집이 지리산 밑이었다"며 시골에 종종 갔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시골에 갔던 기억 난다. 저 거기 갔다가 죽을 뻔했다. 할머니 잔치라서 식구들 다 모여서 갔는데, 어른들이 나갔다 왔더니 제가 농약병을 빨고 있었다더라. 저는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아기니까 아무것도 몰랐던 거다. 쥐랑 벌레 잡는 병들이 있었는데 내가 그걸 빨고 있어서 다들 엄청나게 놀랐는데 다행히 뚜껑이 막혀있었다. 식구들이 그거 열려있었으면 난 죽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