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탈락' 롯데, 김태형 감독 선임…단장도 교체

박수주 2023. 10. 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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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가 김태형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롯데 구단은 김태형 감독과 3년간 총액 24억원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 출신인 김태형 감독은 2015년부터 8년간 두산 감독을 맡아 7시즌 연속 가을야구 진출과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 감독은 "롯데 감독 자리의 무게감을 잘 알고 있다"며 "오래 기다린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오는 24일 취임식을 갖고 이튿날 선수단과 상견례 할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는 성민규 단장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단장을 물색 중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롯데자이언츠 #김태형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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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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