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늘리려고 섹시 댄스 '초6 딸', 노출 수위에 장영란 "어머나"

이정혁 2023. 10.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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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딸이 올린 노출사진 수위가 어떻길래 장영란은 "어머나", 신애라는 "이거 진짜"를 외쳤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번외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딸이 조회수에 혈안이 되어 노출사진까지 찍는다며 어떻게 SNS 중독을 끊을지 고민했다.

이 사연을 접한 장영란은 "어머나. 노출 사진까지"라고, 신애라는 "이거 진짜, 부모로서 걱정 많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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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채널A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초등학생인 딸이 올린 노출사진 수위가 어떻길래 장영란은 "어머나", 신애라는 "이거 진짜"를 외쳤다.

2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에서 번외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번외사연으로 '섹시 댄스 추는 초등학교 6학년인 딸'에 대해 고민하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자는 딸이 조회수에 혈안이 되어 노출사진까지 찍는다며 어떻게 SNS 중독을 끊을지 고민했다. "이게 내 딸인가 싶고.. 너무 속상해서 펑펑 울었습니다. 조회 수에 혈안이 돼서 노출 사진까지 찍는 저희 아이, 어떻게 SNS를 끊게 할 수 있을까요?"라고 이야기했다.

이 사연을 접한 장영란은 "어머나. 노출 사진까지"라고, 신애라는 "이거 진짜, 부모로서 걱정 많이 된다"고 했다.

사진 출처=채널A

쌍둥이 딸을 둔 정형돈도 "SNS 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초등학교 6학년이 의상을 그렇게 입고 섹시 댄스를 올린다는 거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은영은 "SNS는 소통의 창구로 순기능도 있지만 분명한 기준을 갖고 있지 않으면 나의 현실과 타인의 일상을 비교해 과하면 걱정스럽다"며 "사연자는 좋아요란 관심에 대한 과도한 집착까지 있는 것 , 하지만 '좋아요'를 누르는 건 대부분 모르는 사람들이다, 타인에 평가에 비중을 두면 나 자신이 초라해진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좋아요'가 줄면 나의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 현명한 기준으로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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