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스 vs 신민혁' SSG·NC, 준PO 1차전 선발투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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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선발투수가 정해졌다.
양 팀은 21일 2023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SSG는 좌완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를 내세우고, NC는 우완 토종 신민혁을 예고했다.
엘리아스는 5월 막바지 애니 로메로의 대체 선수로 KBO 무대에 입성했다.
신민혁은 제구력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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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운명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선발투수가 정해졌다.
양 팀은 21일 2023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SSG는 좌완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를 내세우고, NC는 우완 토종 신민혁을 예고했다.
엘리아스는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7승 6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엘리아스는 5월 막바지 애니 로메로의 대체 선수로 KBO 무대에 입성했다. 전반기(평균자책점 4.21)보다 후반기(3.52)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1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7이닝 1실점 호투로 SSG의 3위 등극을 도왔다.
신민혁은 이번 시즌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의 성적을 남겼다. 신민혁은 제구력에 강점이 있는 투수다. 평균 구속은 141.2km/h로 그리 빠르지 않지만, 9이닝당 볼넷 비율 1.84로 최고 수준의 제구력을 자랑한다.
NC 에이스 에릭 페디는 전완부 타박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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