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北, 도핑 규정 준수 때까지 인공기 게양 금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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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핑방지기구가 북한이 도핑 규정을 준수할 때까지 인공기 게양 금지 등의 제재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세계도핑방지기구 대변인이 북한에 부과된 국기 게양 금지 등의 제재가 향후 다른 대회에도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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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핑방지기구가 북한이 도핑 규정을 준수할 때까지 인공기 게양 금지 등의 제재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고 미국의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VOA는 세계도핑방지기구 대변인이 북한에 부과된 국기 게양 금지 등의 제재가 향후 다른 대회에도 영향을 미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도핑방지기구는 지난 2021년 도핑 규정을 지키지 않는 북한에 국기 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제재를 결정했는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개막식과 시상식에서 북한의 인공기가 게양되면서 조치 준수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 기구는 그러나 아시안게임 당시 북한 국기 게양 등의 제재 위반에 어떻게 대응할지 등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세계도핑방지규약 조항에 따라 모든 서명국이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VOA는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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