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PSG, 뮌헨이 노리는 꽃미남 유망주…예상 이적료만 700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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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스칼비니가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아탈란타의 수비수인 스칼비니를 두고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칼비니는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이탈리아 성인 국가대표팀에 7경기 출전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8경기를 소화했다. 스칼비니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스칼비니가 아탈란타에 머무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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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조르조 스칼비니가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아탈란타의 수비수인 스칼비니를 두고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칼비니는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이탈리아 성인 국가대표팀에 7경기 출전했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8경기를 소화했다. 스칼비니의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스칼비니가 아탈란타에 머무르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칼비니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지난 시즌부터 있었다. 매체는 “지난여름 인터밀란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5천만 유로(약 715억)의 이적료를 제안했을 때부터 유혹이 있었다. 유벤투스도 뒤에서 작업을 마친 뒤 이적시장이 열리면 영입 경쟁에 참여하길 원하고 있다. 이 팀들은 맨시티, 뮌헨과의 경쟁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탈란타 유스 출신인 스칼비니는 지난 2021년 17세의 나이로 아탈란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194cm라는 이미 완성된 신체조건은 물론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볼 배급 능력과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다. 스칼비니에게 부족한 유일한 것은 경험. 경험만 쌓인다면 스칼비니는 세계적인 수비수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기대하는 유망주다. 스칼비니는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됐고, 19세의 나이로 A대표팀에도 승선했다. 패배하기는 했지만, 최근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전에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다. 중요한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는 점은 이탈리아가 스칼비니에게 얼마나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연스레 많은 빅클럽들의 타깃이 됐다. 지난여름에는 앞서 거론된 팀들 외에도 나폴리가 김민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스칼비니를 영입 리스트에 포함시켰고, 아탈란타에 잔류한 지금도 여러 클럽들과 연결되는 중이다.
예상 이적료는 한화로 700억이 넘을 전망이다. 이미 지난여름 인터밀란과 PSG가 제시한 금액이 5천만 유로였다. 스칼비니가 이번 시즌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스칼비니의 가치와 이적료 역시 올라갈 수밖에 없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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