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미만 아동 ‘언어장애’ 증가세…지난해 4천3백여 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언어 장애를 겪는 만 10세 미만 아동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오늘(2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만 9세 이하 언어장애 아동은 모두 4천 388명이었습니다.
만 19세까지 언어장애가 있는 미성년자는 2017년 3천 명대 초반에서 지난해 5천27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어 장애를 겪는 만 10세 미만 아동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오늘(21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만 9세 이하 언어장애 아동은 모두 4천 388명이었습니다.
2018년에는 2천 명대였지만 이듬해 3천 명을 넘었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4천3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성년자 전체를 봐도 언어장애 사례는 점차 늘고 있습니다.
만 19세까지 언어장애가 있는 미성년자는 2017년 3천 명대 초반에서 지난해 5천27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해 정확히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선 넘은’ 전쟁…무고한 희생, 책임은 누가? [세계엔]
- 무슬림 총동원령 시위 확산…미국인 인질 2명 석방
- 10년째 국감 단골손님 영풍제련소, 설비개선 약속 이행률 10%대
- 배우 이선균 마약 의혹…남양 외손녀 황하나도 수사 선상
- 간판 고장인데…오인 신고에 ‘가짜 테러’ 신고 몸살
- “100억 들였는데…” 공군 전투기 조종사 유출 심각
- ‘민생’ 강조한 여야…정작 국정감사장에선 고성에 삿대질
-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초등 자녀 ‘학폭’ 의혹…사퇴
- [주말엔] “페라리가 왜 거기서 나와?”…임대아파트 비웃는 얌체족
- [창+] 주가조작 설계자,작전세력 주가 그래프를 보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