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낮에도 바람 불며 다소 쌀쌀…강원 동해안에 건조주의보

배혜지 2023. 10. 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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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에 오늘 설악산 중청대피소에는 첫눈이 내렸는데요.

지난해보다 11일 늦은 기록입니다.

오늘 아침 일부 내륙과 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고 서울도 아침 기온 5.9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낮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5도로 평년 기온을 5도 가량 밑돌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가 추위는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을 찾으신 분들은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강릉 18도, 광주 18도, 부산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3~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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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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