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의 WC 우승 멤버' 고메스, 금지 약물로 2년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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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우승 멤버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몬차는 21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파푸 고메스가 도핑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에서 뛸 때 채취한 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고메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2경기에 출전했다.
고메스는 아탈란타(이탈리아), 세비야 등에서 뛴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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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우승 멤버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AC몬차는 21일(한국시간) "알레한드로 파푸 고메스가 도핑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에서 뛸 때 채취한 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샘플에서는 금지 성분인 테르부탈린이 발견됐다. 천식, 기관지염 등 폐 질환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 선수들에게는 금지 약물이다.
고메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2경기에 출전했다.
고메스는 아탈란타(이탈리아), 세비야 등에서 뛴 베테랑이다. 지난 9월 몬차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고, FA 자격으로 몬차에 입단했다. 시베야의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과 불화가 이유였다. 몬차 이적 후에도 세리에A 2경기에 뛰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나온 두 번째 도핑 적발이다. 앞서 폴 포그바(유벤투스)가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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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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