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日 마지막 경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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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출중한 실력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보미(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생활을 마무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보미는 20일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JLPGA 투어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대회에서 2라운드를 마친 뒤 컷 탈락해 일본 투어 공식 경기를 마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거쳐 2011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21승을 거뒀고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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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대서 21승···팬들과 깜짝 은퇴식
밝은 미소와 출중한 실력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보미(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생활을 마무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보미는 20일 일본 효고현에서 열린 JLPGA 투어 마스터스 GC 레이디스 대회에서 2라운드를 마친 뒤 컷 탈락해 일본 투어 공식 경기를 마쳤다. 이보미는 이미 올해 2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 무대를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거쳐 2011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보미는 21승을 거뒀고 2015년과 2016년에는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보미의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자 일본 팬들은 클럽하우스에서 ‘깜짝 은퇴식’을 열었다.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이보미는 2019년 12월 배우 김태희의 동생 이완과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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