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기안84, 결국 쓰러져…위급 상황 발생 ‘통증 호소’ (나혼자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3. 10.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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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까.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마라톤 풀 코스에 도전한 기안84와 이장우가 김대호와 함께 '생방송 오늘 저녁'에 출연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다음 주에는 위기에 직면한 기안84의 마라톤 풀 코스 도전 두 번째 이야기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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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풀코스’ 기안84, 결국 쓰러져…위급 상황 발생 ‘통증 호소’ (나혼자산다)

MBC ‘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할 수 있을까. 끝없는 오르막길과 컨디션 난조에 이어 복통까지 발생하는 등 연속된 위기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마라톤 풀 코스에 도전한 기안84와 이장우가 김대호와 함께 ‘생방송 오늘 저녁’에 출연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달리던 중 너무 많이 마신 물 때문에 복통을 느끼며 위기에 직면한 장면(23:59)으로 분당 시청률은 10%까지 치솟았다. 고통과 목마름의 무한 굴레에 결국 바닥에 쓰러진 기안84의 모습까지 예고됐다.

약 두 달 간 땀구슬을 흘리며 마라톤 풀코스를 준비한 기안84. 그가 참가한 마라톤 대회엔 전국 각지에서 약 6,000명의 러너들이 모였고, 기안84는 자기와의 결투를 앞두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두근거림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블랙&레드’ 마라톤 패션부터 무릎 테이핑, 에너지 젤, 최애 드라마 ‘태조 왕건’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친 기안84은 풀코스 번호표 ‘1114번’을 가슴에 달며 “해보자.. 죽기밖에 더 하니”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윽고 많은 이들의 응원 레이스 속에서 도전의 한 발을 내디뎠다.

초반 좋은 컨디션으로 기세 넘치는 페이스를 보여준 기안84는 오르막 코스를 마주하고 점점 지치기 시작했다. 마라톤을 준비하며 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기안84는 “체중감량을 더 했어야”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거친 속마음을 쏟아내며 에너지를 끌어올렸지만, 입은 계속해서 말라갔다. 헤어밴드도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 그는 냉수를 들이켜고 냉수 샤워까지 하면서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기안84에게 예상치 못 했던 복통이 찾아왔다. 몸의 이상 신호에 당황한 기안84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그가 한계에 다다른 듯 바닥에 쓰러져버린 모습까지 공개된 가운데 다음주 과연 기안84의 아름다운 도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생방송 오늘 저녁’ 출연을 위해 정장을 입고 MBC로 출근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가득 부풀었던 그는 방송 전 대기실에서 만난 ‘김 차장’ 김대호 때문에 긴장하기 시작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모드로 이장우가 프로그램에 임해야 하는 자세부터 맛 표현 등에 관한 꿀팁을 전수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이장우는 긴장한 것과 다르게 양념의 재료를 맞히는 등 ‘쩝쩝박사’다운 활약을 펼쳐 김대호를 흡족케 했다. 이장우와 김대호는 서로에게 쌈을 싸서 먹여 주며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이장우와 김대호는 둘만의 2차 회식을 가졌다. 김대호는 “나는 네가 좋아”라며 이장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정장을 벗고 사복으로 나타나는 등 불편해하는 동생 이장우를 배려했다. 김대호는 이장우와 함께 일하고 회포를 풀었다. 그는 이장우를 통해 무지개 회원들 모두와 연결된 기분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호장마차’ 시즌3를 준비 중이라며 ‘대호 하우스’에 가고 싶어 하는 이장우를 흔쾌히 초대했다. 서로에게 반한(?) 이장우와 김대호의 모습을 지켜본 기안84는 ‘대호84’에게 84끼리 뭉치자며 러브 콜을 보내면서도 질투심을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주에는 위기에 직면한 기안84의 마라톤 풀 코스 도전 두 번째 이야기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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