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등하나’…‘3만 달러 안착’ 노리는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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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거듭하며 3만 달러 선 안착을 노리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SEC가 ETF를 승인했다는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오보에도 2만8000달러대였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3만 달러선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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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거듭하며 3만 달러 선 안착을 노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7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4% 오른 2만9천766달러(4027만 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만 달러선을 돌파한 뒤 2만93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3만 달러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계속되는 물가 불안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까지 더해지며 주춤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때까지만 해도 2만6000달러대였다. 그러나 블랙록 등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들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낙관론이 나오면서 비트코인은 우상향하고 있다. 미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지난 16일에는 SEC가 ETF를 승인했다는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오보에도 2만8000달러대였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3만 달러선을 찍기도 했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SEC의 승인은 사실상 정해졌고, 승인에 대한 시간 문제만 남았다고 전망하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앞으로 수개월 내에 SEC가 승인할 것 같다"고 전망했고,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승인 시기를 연말로 예상했다.
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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