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카데미] 우아에게 궁금한 18가지 (일본)

정태윤 2023. 10.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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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어렸을 때부터 공연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는 더 큰 무대에 설래요!" (우아·15·일본)

우아는 일본에서 K팝 아티스트를 꿈꿨다. 2살 때부터 춤을 시작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힐 댄스가 주무기.

남다른 박자 감각과 강약 조절로 디테일이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음악에 맞춰 돌변하는 표정 연기도 무대를 완성하는 데 한몫했다.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한층 더 성장했다. 우아는 "매 순간 배우고 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 멋진 선생님들과 멤버들을 만난 덕분"이라고 말했다.

우아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

Q. 자기소개

제 이름은 우아입니다. 15살이고, 일본 나라현에서 왔습니다.

Q. K팝 아티스트를 꿈꾸게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큰 무대에서 춤 공연을 해왔어요. 소중한 경험을 쌓으면서 더 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장거리까지 와서 준비 중인 친구들도 많은데, K팝의 어떤 매력에 매료됐나.

K팝 아티스트의 특징은, 춤을 잘 추고 깔끔하게 춘다는 점이에요. 노래를 표현하는 개성도 뚜렷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너무 매력적이어서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Q.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언어였습니다. 처음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 영어를 전혀 못 했어요. 사람들과 소통하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참가자들과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점점 영어를 이해할 수 있게 됐죠.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할 거예요. 그리고 각 나라 언어를 조금씩 공부해서 멤버들의 나라 말로 인사하고 싶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 1의 '핑크베놈'입니다. 함께 춤을 추는 멤버들이 너무 멋있고 잘 춰서 압도됐어요.

이렇게 멋진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설렜죠. 동시에 이런 수준 높은 멤버들 사이에서 나를 어필하고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안무 선생님께서 제게 필요한 부분을 정확하게 지도해 주셨어요. 덕분에 수업마다 성장하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훌륭한 선생님을 만난 것만으로도 이곳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멤버들 모두 서로 잘 가르쳐 주며 완성했어요.

'핑크베놈'은 저의 많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많은 고민을 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도 자신감 있게 퍼포먼스를 할 수 있었어요. 팀원들과 서로 격려하며 완성했죠. 정말 즐겁고 알찬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Q. '드림아카데미'에 참가하면서, 나의 체력을 지켜준 아이템 혹은 비결이 있다면?

제 체력의 비결은 '잘 먹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미국 음식을 좋아해서 맛있는 것을 계속 먹었어요. 하하.

Q. 자신의 킬링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제 매력 포인트는 속눈썹이에요. 저는 숱이 많은 속눈썹을 좋아해서 항상 속눈썹을 붙이고 다닙니다. 예쁘지 않나요?

Q. 데뷔하게 된다면, 가장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저는 일본의 '샤베쿠리 007'(しゃべくり7)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즐겨본 프로그램이에요.

Q.  무대를 하면서 떨리는 순간도 많을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자신만의 긴장 푸는 비법 전수해 달라

모두 함께 연습을 열심히 했던 것을 떠올려 봐요. 이만큼 연습했으니 이제부터는 즐기자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긴장감이 설렘으로 바뀌고, 해보자는 의욕이 생깁니다.

Q. 한국에서 K팝 시스템으로 트레이닝 받으면서 어떤 걸 느꼈는지? 그리고 트레이닝 이후 달라진 점?

한국에서는 미국에 있을 때보다 더 제대로 레슨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다른 하이브 연습생들과 교류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Q. 나만의 우리(드림 아카데미)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드림아카데미'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였잖아요. 여러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다들 개성이 강해서 더 즐거워요.

Q. 데뷔 후 가장 이루고 싶은 성과 혹은 목표가 있다면?

그룹으로 유명해져서 브랜드의 홍보대사가 되고 싶어요.

Q.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한국 와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치즈볼과 치즈스틱입니다.

Q.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다면?

메이짱!

Q. 즐겨 보는 K콘텐츠가 있다면?

K팝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Q.  MBTI는?

isfp.

Q. 미션이 끝난 뒤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드림아카데미'가 끝나면 다시 미국 LA로 돌아가서 힐댄스를 배우고 싶습니다.

<사진출처=하이브 x 게펜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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