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카데미] 다니엘라에게 궁금한 18가지 (미국)
[Dispatch=정태윤기자]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배우고, 데뷔하고 싶었습니다." (다니엘라·19·미국)
다니엘라는 삶 자체가 음악이다. 4살 때부터 노래하고 춤췄다. 더 완벽한 아티스트를 꿈꾸며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에 도전했다.
이미 완성형 참가자다. 카리스마 넘치는 스웨그와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 시원한 보컬 실력까지 갖췄다.
그는 "많은 훌륭한 아티스트가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데뷔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니엘라의 꿈은, 이제 시작이다.
Q. 자기소개
제 이름은 다니엘라입니다. 저는 19살이고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왔습니다. 인정이 많고 활기찬 성격이 매력이에요.
Q. K팝 아티스트를 꿈꾸게 된 계기는?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이 잘 트레이닝 받은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데뷔했잖아요. 때문에 저도 그런 시스템 아래서 데뷔하고 싶습니다.
Q. 장거리까지 와서 준비 중인 친구들도 많은데, K팝의 어떤 매력에 매료됐나.
K팝 그룹의 춤 실력은 수준이 정말 높아요. K팝 그룹의 콘셉트 영상을 보고 매료되었습니다.
Q.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과 미션을 수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세계 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진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언어 장벽이에요. 미션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할 때 어려울 때가 있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은?
첫 번째 미션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팀을 하나로 묶어준 선곡과 안무가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관객에게 선보이는 무대였잖아요. 흥분과 아드레날린이 엄청나게 솟구쳤죠.
Q. 미션하면서 가장 힘이 됐던 한마디가 있다면?
미션 내내 가장 힘이 된 격려의 말은 "너 정말 잘한다"였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Q. '드림아카데미'에 참가하면서, 나의 체력을 지켜준 아이템 혹은 비결이 있다면?
이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 몇 가지 방법은 자기 관리입니다. 사리염(엡섬 소금) 목욕을 하고, 비타민을 섭취하고, 잘 먹고, 매주 물리 치료사와 심리학자를 만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자신의 킬링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는지
제 개인적인 매력은 카리스마라고 생각해요. 카리스마는 눈빛과 미소를 통해서도 나오죠. 대중과 저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죠.
Q. 데뷔하게 된다면, 가장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데뷔한다면 지미 팰런, 제임스 코든과 함께 토크쇼에 출연하고 싶어요. 그분들과 인터뷰하는 유명인들을 많이 봤는데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Q. 무대를 하면서 떨리는 순간도 많을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자신만의 긴장 푸는 비법 전수해 달라
저 자신을 의심할 때 긴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머릿속으로 "계속 즐겨"라고 말하면 진정이 되더라고요. 혼란에 빠지면 춤의 디테일이나 노래를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심호흡을 4번 하고 머리를 비워요. 그렇게 하면 긴장하지 않고 무대에서 그 순간을 즐기고 즐길 수 있어요.
Q. 한국에서 K팝 시스템으로 트레이닝 받으면서 어떤 걸 느꼈는지?
제가 K팝 시스템에서 훈련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 했어요. 모든 역사가 시작된 곳에서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기회예요. 센터에서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훈련하는 것도 LA에서 연습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다른 장소에서 다른 에너지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정말 신나요.
Q. 나만의 우리(드림 아카데미)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저는 제 개성과 무대에서의 존재감이 저를 특별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볼룸(ballroom) 댄스와 아프로 쿠바를 배운 적 있어서 제 춤이 좀 더 남다른 것 같아요.
Q. 데뷔 후 가장 이루고 싶은 성과 혹은 목표가 있다면
저는 아티스트로서 커리어를 쌓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그 길을 걷고 싶습니다. 노래, 춤, 작곡 실력을 계속 향상시키고 프로듀서, 뮤지션, 안무가들과 인맥을 쌓아 기회를 넓히고 싶어요. 전에는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시도하고 싶고, 세계를 여행하며 다른 문화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
Q.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한국 와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 중 하나는 계란을 얹은 김치볶음밥과 편의점에서 파는 딸기 우유 캔디입니다!
Q.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다면?
가끔 칼리를 "칼(karl)" 또는 "그얼리(gnarlee)"라고 부르거나 라라와 제가 기분이 좋을 때는 "라리아나(Lariana)", "다니엘리아나(danieliana)"처럼 이름 끝에 "아이아나"를 붙여서 부르기도 해요. 에즈렐라는 저를 'i'를 10개 정도 붙여 '다니'라고 부르죠. 메이는 저를 "다니 부티(Dani booty)"라고 불러요 🤷🏻♀️
Q. 즐겨 보는 K콘텐츠가 있다면?
칼리가 드라마를 보는 걸 보고 너무 좋아해서 드라마 시리즈,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시작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유튜브에서 TXT 편집본을 보고 있어요 🤭
Q. MBTI는?
제 MBTI는 ENFJ-A입니다.
Q. 미션이 끝난 뒤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드림 아카데미'가 끝나면 유럽을 여행하고 싶어요. 아버지가 유럽인이라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방문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요. 몇 년 동안 이탈리아어를 배우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탈리아에 가면 언어를 배우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출처=하이브 x 게펜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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