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서리 관측,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

최일 기자 2023. 10. 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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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전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서리가 처음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이날 오전 대전의 최저기온은 2.1도로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 이는 작년보다 2일 늦고, 평년보다 7일 빠른 시점이다.

기상청은 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고지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고 예보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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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1일 대전에서 첫 서리가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1일 대전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서리가 처음 관측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이날 오전 대전의 최저기온은 2.1도로 올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 이는 작년보다 2일 늦고, 평년보다 7일 빠른 시점이다.

기상청은 22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고, 고지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다고 예보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또 부여를 비롯한 충남 남서 내륙에는 가시거리 3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터널 입출구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다며 차량 운전자들에게 감속 운행을 당부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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