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규모 전통 유교식 제례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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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큰 궤적을 남긴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2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강릉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한다.
대현율곡이선생제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다.
또 최고의 제례 행사인 대현율곡이선생제에 참여하는 참례객들을 위해 음복용 떡도시락 등을 준비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 환경을 내실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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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역사에 큰 궤적을 남긴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2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강릉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한다.
대현율곡이선생제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다.
25일 오후 5시 서제가 열리며, 26일 오전 10시에 본제를 거행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초헌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아헌관, 권우태 강릉향교 전교가 종헌관으로 참석한다.
이번 제례는 강원특별자치도 향교 전교들과 덕수이씨 종손 등 유림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 성대하게 봉행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례는 율곡 이선생의 올곧은 삶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통문화 도시인 강릉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국 한시 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 대회 등 12개 분야의 문예·경축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또 최고의 제례 행사인 대현율곡이선생제에 참여하는 참례객들을 위해 음복용 떡도시락 등을 준비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 환경을 내실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21일 "지역의 대표적인 문예 축제로 시민과 관람객 및 제례 참여객이 화합할 수 있는 최고의 제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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