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규모 전통 유교식 제례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

유형재 2023. 10. 21. 0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사에 큰 궤적을 남긴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2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강릉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한다.

대현율곡이선생제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다.

또 최고의 제례 행사인 대현율곡이선생제에 참여하는 참례객들을 위해 음복용 떡도시락 등을 준비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 환경을 내실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죽헌 문성사에서 25일 서제, 26일 본제 거행
율곡이선생제 봉행-작년 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역사에 큰 궤적을 남긴 대현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제62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강릉 오죽헌 문성사에서 봉행한다.

대현율곡이선생제는 도내 최대 규모의 전통 유교식 제례다.

25일 오후 5시 서제가 열리며, 26일 오전 10시에 본제를 거행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초헌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아헌관, 권우태 강릉향교 전교가 종헌관으로 참석한다.

이번 제례는 강원특별자치도 향교 전교들과 덕수이씨 종손 등 유림이 참여하는 도 단위 제례로 성대하게 봉행 할 예정이다.

대현율곡이선생제에 참석하는 유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올해 제례는 율곡 이선생의 올곧은 삶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전통문화 도시인 강릉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국 한시 백일장, 전국백일장, 휘호 대회 등 12개 분야의 문예·경축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또 최고의 제례 행사인 대현율곡이선생제에 참여하는 참례객들을 위해 음복용 떡도시락 등을 준비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경내 편의시설 및 관람 환경을 내실 있게 정비할 계획이다.

김흥술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21일 "지역의 대표적인 문예 축제로 시민과 관람객 및 제례 참여객이 화합할 수 있는 최고의 제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헌무' 율곡에게 바칩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