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사우디·카타르 순방차 출국

박태진 2023. 10. 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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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달아 방문한다.

먼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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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상 최초 두 국가 국빈 방문
이재용·정의선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두 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잇달아 방문한다. 먼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도착해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순방에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총 139명의 대규모 경제 사절단도 동행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또 자동차·전장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곽재선 KG그룹 회장도 국빈 방문에 함께 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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