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한 손흥민,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 들고 ‘활짝’…한 번만 더 타면 루니-판페르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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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개인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지었다.
토트넘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9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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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개인 통산 네 번째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지었다.
토트넘은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9월 이달의 선수상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는 사진을 찍어 올렸다. 사진 속 손흥민은 밝게 웃으며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손흥민은 10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영국으로 돌아가 팀에 합류했다. 합류 다소 늦게 트로피를 챙기며 기념 사진도 찍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발표한 9월 이달의 선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9월 열린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골 감각을 자랑했다.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펄펄 날았다. 9월 마지막 경기였던 리버풀전에서도 한 골을 추가했다. 9월 내내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8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손흥민은 6골로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지난시즌 득점왕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8골)과 경쟁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최고의 출발이다.
팀 성적도 동반 상승한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8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며 6승2무를 기록, 승점 20으로 1위에 올라 있다. 라이벌 아스널과 승점, 득실차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손흥민과 함께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도 9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이달의 선수와 감독 모두 토트넘이 싹쓸이했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네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6년9월 첫 수상했고, 2017년4월, 2020년10월에 수상했다. 약 2년11개월 만에 트로피 하나를 추가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이달의 선수상을 4회 이상 받은 선수는 역대 16명에 불과하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해리 케인과 은퇴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나란히 7회로 1위에 올라 있다. 전설의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 여전히 현역으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회로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로빈 판페르시, 웨인 루니는 5회로 공동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손흥민은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폴 스콜스, 앨런 시어러 등 내로라하는 프리미어리그의 전설들과 함께 나란히 4회 수상을 기록하고 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퍼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등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앞으로 한 번만 더 이 상을 받으면 손흥민은 루니, 판페르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유럽 최고의 전설들에 비견되는 기록 하나를 보유할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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