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의 희비, 문성곤은 결장 이재도는 출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성곤이 KT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개막전부터는 볼 수 없다.
KT는 문성곤 없이 12명의 선수만으로 창원에 내려왔다.
이에 반해 창원 LG는 결장 선수 없이 문성곤이 빠진 KT를 상대한다.
LG는 이재도를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KT는 2018~2019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정규리그에서 6-6-6-2위를 차지했다. 4시즌 연속 6위 이내 성적은 전신 구단 포함해 팀 최초다. 2019~2020시즌이 코로나19로 중단되어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고 표현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지난 시즌에는 그 기세를 잊지 못했다. 21승 33패로 8위에 그쳤다.
KT는 변화를 줬다. 송영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여기에 양홍석이 떠난 대신 문성곤을 영입했다.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는 1순위로 문정현을 뽑았다.
허훈이 상무에서 제대 후 합류한다면 우승후보에 손색 없는 전력을 갖춘다.
하지만, 21일 창원 LG와 시즌 개막전을 온전한 전력으로 치르지 못한다. 햄스트링 부상 중인 문성곤이 결장한다.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코트 훈련 전에 만난 송영진 감독은 “준비가 잘 되었다, 안 되었다(웃음)는 것보다는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문성곤도 빠져 있고, 허훈은 원래 제대(11월 15일)가 그렇게 잡혀 있었다. 성곤이도 없는 상태이고, 하윤기는 (KBL 컵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이제 공식 첫 경기다. 솔직히 기대도 되지만, 불안한 마음을 안고 간다”고 문성곤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KT는 문성곤 없이 12명의 선수만으로 창원에 내려왔다.
KT는 LG와 맞붙은 뒤 곧바로 서울로 올라가 서울 SK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송영진 감독은 “성곤이가 홈 개막전(28일 vs. 정관장)에서 출전할 수 있게 준비한다”고 했다.
양홍석은 출전 가능으로 바뀌었다. 이재도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했다. 하지만, 이재도는 20일 코트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LG는 이재도를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LG와 KT의 맞대결은 21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