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가스라이팅"..지인에게 전 재산→집 뜯긴 연예계 [★FOCUS]

최근에는 신화 이민우의 안타까운 소식이 공개됐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방송 최초로 가족과 함께 하는 집을 공개, 그간의 인생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이민우는 전진을 '전생의 부인'이라고 부르며 "인생의 반절을 같이 하며 희로애락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힘겨웠던 어린 시절과 가장 역할을 도맡아 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초등학교 1학년 시절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던 적이 있다. 엄마가 펑펑 우셔서 달래주고 안아주고 다음 날 차압 딱지를 다 뗐다. 그 이후로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힘든 시기에 손을 내밀며 계획적으로 접근한 사기꾼이자 친누나의 20년 지기 지인에게 전 재산을 갈취당한 사연까지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이민우는 해당 지인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함은 물론, 가족과 신화 활동에 대한 협박을 일삼으며 자신을 괴롭혔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이민우 누나는 "민우의 약점을 가지고 3년 동안 정신적으로 모욕감을 줬더라"고 덧붙이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추성훈은 10년 지기인 친한 형이자 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추성훈은 "데뷔 후 6년 동안 모은 파이터 머니가 20만원"이라면서 "형·동생으로 알고 지낸 십년지기 형이 있었는데 매니저 겸 내 돈을 관리해 준다더라. 알고 지낸 세월이 긴 만큼 나는 그 형에게 내 통장을 믿고 맡겼다. 그런데 그 형이 내가 데뷔 이후 6년 동안 모든 돈을 다 가져갔다"고 말했다.
또한 추성훈은 "6년 정도 모았으니 '어머니에게 집 한 채 사드려야지' 하는 마음에 통장을 확인했는데 통장에 20만원 밖에 없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블랙핑크 리사도 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2020년 6월 리사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약 10억원대 사기 피해를 입었다. A씨는 리사와의 친분을 악용해 부동산을 알아봐 준다는 명목으로 리사에게 돈을 받아 도박 등으로 모두 탕진했다. A씨는 해당 사기 사건 이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퇴사 처리됐다.
당시 YG는 "내부적으로 파악한 결과 리사가 전 매니저 A씨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은 사실을 확인했다.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다.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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