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폭죽 터뜨렸던' 유럽파, 상승세를 소속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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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홈에서 열린 A매치 2연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터뜨려 금메달과 함께 득점왕에 올랐고, 베트남을 상대로도 골맛을 봤다.
황희찬은 10월 A매치 전 5골(리그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렸고, 베트남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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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홈에서 열린 A매치 2연전. 튀니지와 베트남을 상대로 유럽파들의 활약이 뜨거웠다.
10골을 몰아치는 과정에서 유럽 5대 리거들이 만든 골은 총 7골. 상대 자책골 유도를 포함하면 10골 중 9골이 유럽 5대 리거의 발과 머리에서 나왔다. 나머지 1골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황의조(노리치시티)의 골이었다.
A매치, 또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상승세를 다시 유럽으로 가져간다.
첫 주자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다. 정우영은 21일(한국시간)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 출격을 기다린다.
정우영은 지난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선발 3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슈투트가르트 이적 후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슈투트가르트도 분데스리가 2위를 달리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느라 3경기 선발 출전이 전부지만, 주전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골을 터뜨려 금메달과 함께 득점왕에 올랐고, 베트남을 상대로도 골맛을 봤다.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같은 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6호 골을 노린다. 울버햄프턴은 본머스와 9라운드를 치른다. 14위에 머물고 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등 1승1무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10월 A매치 전 5골(리그 기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상승세는 A매치에서도 이어졌다. 베트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한 달 만에 소속팀에 복귀했다.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복귀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A매치 2연전을 거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A매치에서의 활약이 눈부셨다. 튀니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렸고, 베트남전에서도 1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파리 생제르맹도 이강인의 복귀를 반겼다. 동료들은 A매치 휴식기 후 첫 훈련에도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A매치 데뷔골을 축하했다. 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은 22일 스트라스부르와 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재성(마인츠)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독일에서 22일 '코라인 더비'를 펼친다.
이재성은 A매치 2연전의 '언성 히어로'였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동료들의 공격을 지원했다. 김민재는 무실점과 함께 베트남전에서 골까지 넣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독일로 날아가 '코리안 더비'를 지켜볼 예정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대미를 장식한다. 토트넘은 24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만난다. 토트넘은 개막 무패 행진과 함께 6승2무 승점 20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도 최전방 공격수 변신 후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9월에만 4경기 6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 9월의 선수상을 받았다. 대표팀 합류 후 튀니지전은 결장했지만, 베트남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과 최전방에 배치된 후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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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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